야후가 소셜네트워크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 등에 대한 추격을 시작했다.
야후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웹2.0엑스포에서 사용자들이 단일 사이트에서 정보를 관리하고 타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서비스 재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움직임은 올해말 완료될 예정인 ‘Y!OS’ 전략의 일환으로 별도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구축하지 않고 야후 이용자들이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야후는 외부 개발자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방하는 한편 이용자 프로필도 통합하기로 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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