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가 세계 최대 게임 업체 EA와 협력해 만든 온라인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내달 말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네오위즈게임즈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NBA 스트리트 온라인의 게임 소개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3대 3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NBA 특급 스타들이 게임 속에 등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8일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가고 공개 서비스는 한 달 후인 내달 27일부터 시작된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양사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게임인 만큼 이례적으로 비공개 테스트 한 달 만에 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수정 EA코리아 사장은 “한국과 해외 게임 업체의 협력에 대해 나타내는 일부의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의 세계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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