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엔소프트웨어(대표 구준회, 김태훈 www.nurien.com)는 노던 라이트 벤처 캐피털,(이하 NLVC), 글로브스팬 캐피털 파트너스(이하 글로브스팬),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이하 NEA), 치밍 벤처 파트너스(치밍) 등 미국과 중국의 벤처캐피털로부터 1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리즈 A 투자는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비즈니스 아이템의 비전과 성장성으로 평가하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력 있는 기업에게 투자해주는 선진 벤처 캐피털사의 투자 방식으로 국내 기업이 시리즈 A투자를 받는 것은 극히 드물다. 누리엔소프트웨어는 신개념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인 ‘누리엔’을 개발, 사용자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와 자신만의 3D 공간,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재미있게 상호교류 할 수 있다. 또한 리듬 댄스 게임인 `엠스타", 패션 게임 `런웨이", 캐주얼 퀴즈 게임인 "퀴즈 스타"등을 통해 온라인 게임도 즐기면서 다양한 소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누리엔소프트웨어는 올 하반기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말 중국 시장 런칭을 비롯하여 2009년에는 북미시장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태훈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일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에 성공한 것은 누리엔 소프트웨어가 개발해 온 지난 몇 년간의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누리엔 소프트웨어의 비전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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