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대표 김용성)가 세계 3대 자동차 대회인 나스카에 테크니컬 스폰서로 참여해 미국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스폰서 협약을 맺은 미국 자동차경주업체 조 깁스 레이싱(Joe Gibbs Racing Co.)이 지난 20일 멕시코 현지에서 열린 나스카 경기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따냈다고 밝혔다. 조 깁스 레이싱사는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의 머시닝센터 10대를 지원받아 미션과 엔진 등 경주차량의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경주는 엔진, 변속기 등 핵심부품이 우승을 좌우하기 때문에 정상급 레이싱 업체는 안정된 품질을 제공하는 초정밀 공작기계를 선호한다.
이화석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는 “나스카는 F1과 더불어 미국인 7500만명이 시청하는 최대의 자동차 경기대회이며 정상급 경주팀을 통한 간접 광고효과만도 연간 2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조 깁스 레이싱사는 지난 92년 설립 후 나스카 우승을 3번이나 차지한 명문 레이싱 업체이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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