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로봇기술의 전문기업과 전문가를 발굴하고 국내 지능로봇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그랜드챌린지대회가 오는 10월로 다가왔다.
올해 열리는 그랜드챌린지대회에서 미션을 달성한 팀은 지난해 이월된 시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의 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이 상금을 타기 위한 지능로봇 전문가들의 치열한 기술싸움이 예상된다.
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염영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27일까지 2008 그랜드챌린지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대회의 미션은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지정된 방에 있는 특정 인물을 찾아 물건을 받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동일한 미션을 4∼5세 정도의 어린이가 수행할 때 걸리는 시간인 20분 이내에 완수하면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본다.
대회에서 미션 수행팀이 나오지 않으면 상금은 내년으로 이월돼 2009년 대회 상금은 3억원으로 늘어난다.
염영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은 “상금의 규모도 크지만 올해 미션을 달성하는 팀이 나온다면 국내 로봇기술의 비약적인 향상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랜드챌린지대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대회 공식홈페이지(gc.piro.re.kr)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54) 279-0415
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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