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문자들의 한국에 대한 정보 취득이 한결 쉬워지게 됐다.
야후코리아(대표 김 제임스우)는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홈페이지에 다양한 한국 정보를 영어로 소개하는 ‘인사이드 코리아’ 섹션을 신설, 서비스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이번에 신설한 ‘인사이드 코리아’를 통해 해외문화홍보원의 ‘코리아넷’ 및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홈페이지, 서울시의 ‘서울 글로벌 센터’ 등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와 국내 주요 언론 및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영문 콘텐츠를 선별해 아웃링크 형태로 제공한다. 주요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소식, 각종 행사 및 축제 소식에서부터 한국을 여행하거나 생활하는데 유용한 정보 등이 주요 서비스 내용이다.
세계적인 사진 공유사이트인 ‘플리커’에 축적된 다양한 한국 풍경과 문화·생활 모습 등과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야후코리아는 또 앞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영어 이외의 언어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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