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는(대표 조환익 www.keic.or.kr)은 최근 두산중공업이 인도 최대 민간 전력기업인 ‘타타파워(Tata Power)’로부터 수주한 인도 발전 프로젝트 ‘문드라 UMPP( Mundra Ultra Mega Power Project)’에 대해 중장기수출보험으로 3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문드라 UMPP는 전력 보급률이 60%미만에 불과한 만성적인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 정부가 민자유치를 방식의 9개 대형 발전소 건설 사업으로 두산중공업은 첫 번째 발전소에 핵심기자재인 보일러설비(12억달러 규모)를 일괄공급하게 된다.
공사 측은 “이번 지원이 인도 발전 플랜트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후속 프로젝트 및 향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높일 것”이라며 “향후 인도 뿐 아니라 남미 등 신흥 플랜트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