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협회(부회장 김동훈 www.kcals.or.kr)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RFID 확산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RFID의 산업계 확산 원년”에 발맞추어 RFID를 모든 산업으로 확산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RFID 기술을 접목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 일본, EU의 경우 국가차원에서 RFID의 산업계 확산을 주도한 결과, 월마트,델,노키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RFID 생산및 물류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도입 효과에 대한 검증 미비, 사업의 불확실성 등으로 아직까지 도입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진단하고 있다.
이에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RFID 활성화를 위해 업계 중심의 RFID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힘입어 IT혁신네트워크구축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RFID 적용사례를 발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자거래협회 관계자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RFID 산업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태그가격의 조기인하 기술개발, 국내표준 개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의지에 대한 호응으로 실제 활용이 가능한 RFID 기반 전자거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보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자동차, 식품, 섬유, 유통, 물류, 가전 등 6대 산업을 중심으로 RFID 도입 시범 케이스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RFID 도입투자를 유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제 지원방안 검토와 업계 중심의 추진체계 정비, 산업별 가이드라인 보급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전자거래를 위한 네트워크 통한 전자상거래 보증, 공인인증,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통합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웍스 서비스”를 민간기업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상거래 신기술 개발, 친환경IT등 e-비즈니스 분야의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주기적 제공해 정부와 회원사간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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