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하이엔드 디카 S1000fd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이 콤팩트한 바디에 광학 12배 줌 렌즈를 탑재한 고배율 하이엔드 디카 S1000fd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지필름의 하이엔드 라인업 S 시리즈의 최신작인 파인픽스 S1000fd는 35mm환산 33-396mm의 초점거리를 확보한 광학 12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후지필름만의 독자적인 이미지 처리기술인 리얼 포토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고배율 줌에서도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콤팩트한 바디가 큰 특징으로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하고도 무게가 325g에 불과, 그립감을 고려한 입체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편의성과 휴대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파인픽스 S1000fd는 컴팩트 디카 최초로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의 가로 배율을 늘린 형태의 단순한 파노라마 기능과는 차원이 다른 기능으로, 최대 3장의 연속적인 사진을 조합하여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완성, 고배율 줌으로도 포착하지 못하는 광활한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1000만 화소와 ISO3200의 고감도 기능을 지원하며, 얼굴인식기능인 ‘얼짱나비’와 고배율 줌 촬영 시 특히 유용한 흔들림 방지 기능도 탑재되었다. 기본적인 수동기능을 지원하며 연사는 최대 초당 7.5장까지 촬영 가능하다.

최성종 후지필름 마케팅팀 이사는 “파인픽스 S1000fd는 광학 12배 줌 렌즈를 탑재한 동급 하이엔드급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본체를 갖춘 제품” 이라고 설명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임에도 더욱 향상된 휴대성과 함께 촬영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파노라마’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부담 없이 고급 촬영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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