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은아트(대표 서은아)와 사업 제휴를 맺고 <스피드 레이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피드 레이서>는 이미 헐리우드에서 <매트릭스>를 감독한 워쇼스키 형제에 의해 실사 영화로 제작되어 오는 5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 가수겸 영화 배우인 비(정지훈)와 박준형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KTH는 향후 <스피드 레이서>의 브랜드 가치가 수직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 미국 스피드 레이서 엔터프라이즈사와의 제휴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권리와 국내 캐릭터 머천다이징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는 은아트와 애니메이션 제작 및 캐릭터 머천다이징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KTH는 향후 레이싱 게임 등 콘텐츠의 원소스 멀티 유즈를 통해 사업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스피드 레이서> 애니메이션은 이미 LOI 계약을 통해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라이온스게이트사와 사업 제휴를 통해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세일즈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만 KTH 영상사업팀 팀장은 “<스피드 레이서> 애니메이션 사업은 국내 방영권(IPTV포함)은 물론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긍정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캐릭터 상품 출시는 오는 5월부터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개봉에 맞춰 진행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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