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中 제약회사와 임상협력

 신약개발기업인 뉴로테크(대표 곽병주)는 중국의 제약기업인 아빌라이브(대표 슈진리앙)와 신약개발 및 제약사업에 협력키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뉴로테크는 현재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Neu2000)와 치매치료제(AAD-2004), 염증질환 치료제(ND-07)의 임상 및 마케팅을 위한 핵심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조제영 연구지원실장은 “글로벌 합성의약품 생산기업인 아빌라이브와의 계약으로 신약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임상연구를 위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졌다”면서 “뇌졸중 치료제에 대해 미국 및 유럽의 임상2상과 별도로 중국에서도 임상 2상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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