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FTA 제약사 특허분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제약 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17일(목)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특허분쟁 대응전략(Ⅱ)’이란 주제로 본원 대회의실에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허법원을 비롯하여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특허 전문 변리사 등 특허 전문가들이 FTA 관련 제약산업의 특허분쟁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허-허가 연계에 따른 관련 제도정비 현황을 비롯해 △일반 의약품의 개발전략 및 외국의 분쟁사례 분석 △분쟁사례를 통한 특허전략 분석 △제약기업체의 특허분쟁 대응전략 등의 주제다.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선진국과의 특허분쟁에서 질 경우 천문학적인 로열티 지급, 수출물량 감소, 세계시장에서의 주도권 상실 등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하락 등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포럼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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