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대표 변봉덕, www.comax.com)의 전임직원 200여명이 태안반도 인근의 녹도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코맥스가 회사 창립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코맥스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기획됐다.
이번 기름제거 활동은 4일-6일까지 열리는 ‘한마음 워크샵’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것으로, 이 워크샾을 통해 코맥스는 지난 1일 발표한 ‘글로벌 톱 브랜드 코맥스’를 실천하기 위한 각 부문별 실행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은 “녹도 기름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창립40주년을 맞아 선포한 비전의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전 임직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새롭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면서 “특히 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지역사회에만 국한되어 있는게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점을 다른 분들께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맥스 CS팀은 보유 기술을 활용, 마을회관에 기존 설치된 음향 및 영상통신 장비를 보수하고, 포터블 엠프, 마이크, 스피커 등 방송장비를 무료 기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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