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6일 옥외LED사업자 명진어드밴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주요도시에서 전광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베이징·상하이 등지에서 현지 신화통신이 제공하는 뉴스를 게재하는 옥외LED광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2008년 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을 중심으로 1차로 100기를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상하이·선전·선양·칭따오 등 대도시에 2009년도까지 옥외LED전광판 총300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KT 기업고객본부 공공고객1담당 박윤영 상무는 “이번 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45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장다각화, 신규시장 개척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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