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은 2일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전략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 VIP 통합자산관리계좌(미래에셋UMA)’를 출시했다.
UMA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통합자산관리계좌다. 증권회사가 고객 예탁자산에 대한 운용을 일임 받아 전문적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수수료를 받는 ‘일임형 자산관리서비스’의 일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미래에셋 UMA는 재무 및 부동산, 세무 전문가들이 해당 고객과 심층 설문을 거친 후 고객의 투자목적·성향에 맞는 1대1 맞춤형 자산관리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문 포트폴리오매니저 및 컨설턴트들이 정기적으로 고객을 만나 투자성과를 공유하고, 변화된 고객의 재무 환경을 자산배분과 컨설팅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한다.
하민호 미래에셋증권 랩마케팅팀 팀장은 “미래에셋UMA는 기존 고객들의 광범위한 투자자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포트폴리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재무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은행의 PB서비스보다 경쟁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