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간판브랜드 ‘베라크루즈’가 수입차와의 성능대결에서 우수한 결과를 낳았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지난 29일 화성 자동차 성능시험 연구소에서 동호회원과 일반인 고객 등 70여 명을 초청해 베라크루즈와 렉서스 RX350, 아우디Q7, 그랜드 체로키의 비교 시승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선회, 정속 주행, 코너링 등 다양한 코스가 설계된 시승회에서 참가자들은 베라크루즈의 안정된 승차감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시승에 참가한 한 고객은 “베라쿠르즈가 무게 중심이 높은 SUV의 특성을 극복하고 고급 세단 수준의 안정된 선회 능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실현했다”며 “특히 수입 SUV 사이에서도 가장 우수한 퍼포먼스와 주행 안전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그랜저와 제네시스를 앞세워 BMW, 렉서스 등 해외 고급 세단들과의 비교 시승회를 펼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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