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와 YTN스타 2개 채널을 운영하는 CU미디어(대표 전용주)는 참신한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 채널별 정체성을 강화,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다매체 시대를 이끌어갈 다양하고 전문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의 일환으로 ‘콘텐츠 유토피아(contents utopia)’를 의미하는 사명을 새로 마련했고 CI도 전면 개편했다.
CU미디어는 우선 로맨틱드라마와 쇼버라이어티, 리얼다큐, 개그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코미디TV에 자체제작 프로그램 비율을 늘리고 재미에 승부수를 던져 오락전문 채널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다.
코미디TV는 참신한 소재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론칭, 쇼·오락 전문 채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케이블TV 최대 히트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애완남 키우기 나는펫’은 세 번째 시즌까지 제작될 정도로 마니아층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현상으로 발전, 오락 전문 채널로서의 코미디TV의 역량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코미디TV는 이와 같은 양질의 프로그램이 오락 전문 채널로서의 독특한 색깔을 강화한다고 판단, 인기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편성을 늘리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YTN스타 또한 정통 연예정보채널로 성격을 더욱 확고하게 할 방침이다. 신뢰성과 속보성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만큼 다른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차별화, 양질의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채널로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YTN스타는 ‘퀵앤펀(Quick &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간판 프로그램인 ‘스타뉴스’와 ‘스타투데이’를 동시에 개편했다. 깊이 있는, 재미있는 뉴스를 위해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 취재력을 보강하고 심층 밀착 취재 및 분석 코너를 강화했다.
권의정 CU미디어 편성제작국장은 “다매체 시대에 시청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만큼 전문화된 콘텐츠로 승부할 것”이라며 “코미디TV와 YTN스타가 오락전문, 연예정보 전문 채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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