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달 초 건설, 농업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조정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7대 분야 성장 전략은 수익력이 저조한 업종과 금융 등 일련의 개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한 것으로 건설(주택), 농업, 금융 이외에 서비스업, 물류, 전자정부, 농상공연대 등이 포함됐다.
농상공연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기간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상업, 공업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승 효과를 높이자는 것으로 농수산성과 경제산업성이 중심이 돼 추진 중이다.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11일 내각부에 조속한 신성장 전략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총리가 주문한 대책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화 지원 △비정규 노동자 정규 고용의 촉진 등이 포함됐다.
금융시장 개혁 방안으로는 외국 기업의 일본내 투자 촉진을 위해 기업 공시를 영문으로 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 분야의 성장·개혁 방안 마련을 위한 시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심도있는 대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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