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신기술 모니터에 적용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가 동영상 응답속도(MPRT: Motion Picture Response Time)14ms와 색재현율 102%을 구현한 신기술을 자사 모니터 제품에 적용한다.

동영상 응답속도란 실제 사람의 눈으로 인지할 수 있는 응답속도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비티씨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최초로 채택한 것이다.

비티씨 관계자는 "최근 동적 명암비 10000:1을 지원하는 기술과 응답속도 2ms(밀리세컨드,1/1000초)를 지원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동영상 응답속도와 색재현율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3월 말부터 출시될 56cm(22인치), 61cm(24인치) 제우스 LCD모니터에 동영상 응답속도(MPRT) 14ms, 색재현율 102% 신기술을 각각 채택해 HDTV 겸용 모니터나 고사양 모니터를 원하는 게임 마니아나 개발자, 영화와 스포츠 마니아 등에게 한층 진보된 모니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종협 비티씨정보통신 개발부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 적용으로 비티씨로서는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대표기업으로서의 또 한걸음을 띤 것으로 자부한다”면서 “앞으로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 기술을 개발•적용함으로써 디자인과 A/S는 물론이고, 기술력에서도 최선두에 서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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