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아시아 공인 등록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27일 첫날 신청수만 26만 6663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신청률이 높았던 이유에 대해 우선등록 기간에는 동일 도메인을 중복 신청한 경우 경매로 등록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추첨방식으로 선정했다. 또 우선등록 신청 건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가 35%, 북미가 24%, 유럽이 약 40%로 비 아시아 지역의 등록건수가 아시아 지역 신청건수의 건수의 2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가비아는 특히 전세계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 상위 10개사 중 자사가 신청수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병남 차장은 “닷아시아 도메인이 좋은 출발을 보여 유럽 지역 통합 최상위 도메인인 .EU의 성공적 도입도 기대된다”며 “세계 무대에서 비즈니스 를 펼칠 개인이나 사업자들은 우선 등록 기간에 통해 가치있는 도메인을 등록해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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