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자국민의 유튜브 접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한 때 이 유명 웹사이트의 이용이 전 세계적으로 한 시간 가량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런 상황은 지난 24일 발생했는데 이는 파키스탄 당국의 조치에서 촉발됐다는 것.
파키스탄 통신 당국은 자국 내 인터넷서비스 공급업체(ISP)들에 네티즌의 유튜브 이용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당국은 그러면서 유튜브의 웹서버 어드레스를 "탈취(hijack)"해 국내 ISP들에 제공, 이용자가 유튜브에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다른 사이트로 옮겨지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홍콩 통신업체인 PCCW에도 탈취된 내용이 유출됨으로써 결과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ISP들로부터 유튜브 접근이 차단됐다고 BBC는 전했다.
이런 현상은 유튜브 기술진에 의해 탐지돼 PCCW에 통보되면서 해소됐다.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이런 결과가 파키스탄 통신 당국 소속 기술자의 실수에 의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악의적 의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2
“먹고 잤더니 푹 잤다”…불면증 사라지게한 뜻밖의 '캡슐'은
-
3
'1급 발암물질'에 풍덩…“中 '포르말린 배추' 유통경로 추적”
-
4
'47도 폭염' 美 데스밸리… 고립된 프랑스 관광객 사망
-
5
과자·음료만 남기고 떠났다…후지산에 7살 아들 버려둔 아버지
-
6
거북이 몸부림치는 데 아이 안고 올라탄 中여성…또다른 아이 불러 한번 더?
-
7
“25살까지 미혼이면 계피 세례”…30살엔 후춧가루 뿌리는 나라
-
8
가방 열었더니 오토바이로 변신…시속 33km 주행
-
9
1등 비결? 中 로봇의 독특한 400m 달리기 자세
-
10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으로 만드는 '굴착기 조종 장치'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