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냉장고 특허 침해분쟁 조사에 대해 “승소할 것을 확신하며 조사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ITC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가전업체 월풀과 한국 LG전자 간의 냉장고 특허권 침해분쟁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월풀 측이 ITC에 LG전자가 냉장고 특허 5건을 침해했다며 관련 제품의 미국 내 수입과 판매 금지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문제가 된 특허기술은 독립냉각 방식의 ‘프렌치 도어’로 냉동·냉장칸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졌다.
월풀은 최근 LG 냉장고가 미국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자 견제 차원에서 특허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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