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의 상승세는 e메일 서비스 중단사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블랙베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리서치인모션(RIM)은 이번 분기에 서비스 가입자가 당초 기대했던 180만명을 넘어 210만명에 이를 전망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연말의 판매 호조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짐 바실리 RIM CEO는 “블랙베리 서비스는 주로 부유층을 타깃으로 판매하고 있어 불황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안정성은 여전히 의심받고 있다. CNN머니는 ‘블랙베리’의 기술력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더 나은 스마트폰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충격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 발생한 사태는 작년 4월 북미 지역서비스 중단에 이어 두 번째 일어난 것이다. RIM의 주식은 작년 두배로 올랐지만 올해들어 14% 하락했다.
이동인기자@전자신문, dile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17, 카메라 모듈 디자인 바뀐다
-
2
애플, '뱀의 해' 맞아 한정판 에어팟4 출시… “케이스에 뱀 각인”
-
3
전신에 해골 문신한 청년의 비극 [숏폼]
-
4
中 사막에 '태양광 장성' 쌓는다, 이유는? [숏폼]
-
5
“코로나19 백신 맞고 가슴 커져”… 부작용 가능성 보고
-
6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 정보 제공한 머스크… “그거까지 수집해?”
-
7
“엄마, 안녕”... 러·우크라 백병전 영상에 담긴 한 군인의 마지막
-
8
中으로 간 푸바오, 돌연 '비공개' 전환… 커져가는 의혹에 건강 이상설도
-
9
젊어지기 위해 아들 피 수혈받는 엄마? [숏폼]
-
10
보잉, 또 사고났다… 호주서 이륙 중 바퀴 2개 터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