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소재 전문기업인 SSCP(대표 오정현 www.sscpcorp.com)는 코팅용 소재 및 전자재료 사업의 견고한 성장에 힘입어 작년 18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1586억원)보다 18% 가량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 늘어난 294억원을 기록했다.
SSCP 측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CD 광학필름에 적용 되는 기능성 필름 코팅재 등의 매출 성장과 작년 3분기부터 삼성SDI에 PDP용 전극재료를 독점 공급하면서 매출 성장이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광코팅용 소재도 국내 및 중국 등에서 꾸준한 수요에 따라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오정현 사장은 “신 사업의 안정화와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비용절감을 통해 견실한 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수출 확대 및 거래처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SCP 측은 중국과 독일의 해외법인이 작년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 노키아, 소니에릭슨, HP 등과 함께 세계 전자제조서비스(EMS) 업체 중 1, 2위를 다투는 폭스콘(Foxconn)과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 등 거래처가 대폭 늘어나 매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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