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화 ‘드래곤볼’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든 ‘드래곤볼온라인’의 베일이 처음 벗겨졌다.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와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드래곤볼온라인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고 국내 서비스는 CJ인터넷이 담당할 드래곤볼온라인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이다. 손오공 등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나오며 ‘툰 쉐이딩’ 방식의 그래픽 기술을 사용,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원작에 나오는 천하제일무도회에서 벌어지는 대결 시스템이나 드래곤볼 수집 등 다양한 재미요소도 게임 곳곳에 마련돼 있다.
에모토 요시아키 반다이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건전하고 밝은 온라인게임을 만들 방침”이라며 “연내 한국 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