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코리아, 드래곤볼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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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토 요시아키 반다이코리아 대표(왼쪽 두 번째)와 토리시마 카즈히코 슈에이샤 이사(가운데), 정영종 CJ인터넷 사장(왼쪽 네 번째) 등 드래곤볼온라인 관련 업체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화 ‘드래곤볼’을 온라인게임으로 만든 ‘드래곤볼온라인’의 베일이 처음 벗겨졌다.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와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드래곤볼온라인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을 총괄하고 국내 서비스는 CJ인터넷이 담당할 드래곤볼온라인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이다. 손오공 등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나오며 ‘툰 쉐이딩’ 방식의 그래픽 기술을 사용,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원작에 나오는 천하제일무도회에서 벌어지는 대결 시스템이나 드래곤볼 수집 등 다양한 재미요소도 게임 곳곳에 마련돼 있다.

 에모토 요시아키 반다이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건전하고 밝은 온라인게임을 만들 방침”이라며 “연내 한국 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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