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지난해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07년에 내수 6만616대·수출(CKD포함) 7만121대 등 총 13만1637대를 판매해 매출액 3조1193억원, 영업이익 441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의 경영성과를 올렸다.
쌍용자동차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임금협상의 무분규 타결, 해외시장 성공적 개척, 비용절감 지속 추진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판매대수는 2006년 대비 10.1% 늘어났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5.7%와 61.5% 상승했다. 최형탁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 노력해 당초 약속한 흑자전환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희망적인 노사문화 유지는 물론 경쟁력 제고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해야 하는만큼 플래그십 세단인 체어맨W 의 성공적인 출시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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