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주요 CEO들이 중동시장 공략에 직접 소매를 걷었다.
구자열 LS전선 부회장과 구자균 LS산전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은 지난 10∼13일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전기전에 참석해 LS 브랜드를 소개했다.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은 두바이 전시장에서 “다른 중동 국가들이 두바이의 인프라 구축 노력을 벤치마킹하는 만큼 두바이를 기점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자균 LS산전 사장도 100여명의 현지 고객과 대리점 사장들을 초청, 글로벌 컨퍼런스를 열고 중동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겠다고 해외사업 전략을 밝혔다.
LS전선은 중동지역 최대의 전선업체로 떠올랐고 올해 4억5000만달러 중동시장 매출을 목표로 삼았다. LS산전도 지난해 두바이 법인설립을 통해 중동지역 매출이 40% 이상 급증했다. 한편 중동전기전은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의 전력 전시회로 55개국의 850여 업체가 참가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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