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대폭 높인 32GB SD(Secure Digital) 카드(모델명 RP-SDV32GU1K·사진)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새 SDHC(Secure Digital High Capacity)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4월께 약 700달러에 시판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전송속도를 초당 20MB로 높여 SD카드로는 업계 최고속·최대 집적도를 자랑한다고 파나소닉측은 설명했다.
SD카드는 플래시메모리를 활용한 저장장치로서는 가장 보편화된 포맷으로, 샌디스크가 지난달에 초당 15MB를 전송할 수 있는 32GB SDHC 카드를 350달러에 선보인 바 있다.
C넷은 향후 외장형 플래시메로리 카드의 관건은 비디오캠코더 등을 고려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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