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풀HD’를 지원하는 핸디캠으로 시장 지배력을 이어간다.
이 회사는 12일 고화질 UCC시대를 맞아 1920x1080i 해상도의 풀HD를 지원하는 핸디캠 4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여을 소니코리아 사장은 “풀HD 핸디캠은 HD UCC의 선봉에 설 것”이라며 “소니만이 갖춘 풀HD핸디캠 라인업을 강화해 캠코더 시장 부동의 1인자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소니의 고급형 DSLR카메라에 쓰이는 ‘엑스모어’ 시모스(CMOS) 센서와 ‘비욘즈’ 이미지엔진을 탑재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낮은 노이즈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3.2인치 대형 ‘엑스트라 파인LCD’는 이전 제품에 사용된 LCD보다 해상도가 4배 개선됐고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줌 마이크’를 갖춰 입체적인 음향을 담았다. 작은 소리를 확대해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줌’ 기능도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찍고, 보고, 듣는’ 3차원 HD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소니는 기존에 디지털 카메라에서만 가능했던 ‘얼굴인식’, 역광에서 배경과 피사체의 밝기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DRO’ 기능을 업계 최초로 핸디캠에 담았다. 본체에 내장된 플래시메모리·메모리스틱·DVD 3개 저장매체 중 하나를 골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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