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SM 월드 콩그레스’가 올해부터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08’(MWC2008)로 이름을 바꿨다.
GSM이라는 협소한 개념을 버리고 통신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것이다. GSMA(GSM 협회)는 ‘3GSM’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동통신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인 ‘CDMA 기술’을 마치 배제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변경했다고 밝혔다.
통신 기술의 발달로 동기식·비동기식 등 과거의 구분법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GSMA는 또 이동통신인구가 30억에 달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하고, 더 많은 이동통신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업체,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모바일 월드’라는 표현을 했다. 컨퍼런스를 과거처럼 이동통신 관련업체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전 산업이 참여하는 기술의 향연으로 격상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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