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수명주기관리(ILM) 솔루션 업체인 프리샛(대표 김충기 www.freesat.co.kr)은 포스데이타가 이달부터 추진중인 2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바탐시 전자정부 구축 사업에 34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프리샛은 이번 포스데이타와 공급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바탐시의 전자정부구축 사업에서 서버·스토리지·PC 등 하드웨어와 보안 및 운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프리샛은 국내 은행·통신사 등의 기업에 정보수명주기관리(ILM) 등 다양한 솔루션 및 시스템을 공급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포스데이타의 바탐시 전자정부 전반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하자 보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충기 프리샛 사장은 “프리샛은 이번 포스데이타와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기반으로 프리샛의 주요한 수익 기반인 솔루션 사업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ILM이란 폭주하는 데이터를 자주 쓰는 것, 보관할 것, 폐기할 것 등으로 구분·저장하고 이를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기법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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