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이 자회사인 `송사리`를 설립하고 음악전문 P2P 서비스인 ‘송사리www.songsari.co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사리는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음원을 공유하고 다운로드 하는 P2P(개인간 파일 교환) 방식의 음악전문 파일 공유 서비스다.
지난 12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술적 점검 및 이용자 편의 사항을 점검해온 송사리는 최고의 음원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등 음악 신탁 3단체와 합법적 음원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송사리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적용, 빠르고 안전한 파일 공유가 가능하며, 내려 받은 음악을 송사리 프로그램 내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다른 회원이 공유로 설정한 폴더를 직접 볼 수 있는 채널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빠르게 검색하여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준영 송사리 대표이사는 “송사리는 음원 저작권 단체와의 합법적 계약을 통해 국내 최대의 합법적 음원을 확보하여 저작권보호 및 사용자 편의 증대라는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리바다와 차별화된 최고의 음악 전문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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