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지난해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의 38%를 차지,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노키아는 지난 4분기 처음으로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섰지만 2007년 전체 시장점유율은 38%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 어낼러틱스와 아이서플라이 등 시장조사업체와 각 업체 발표에 따르면, 노키아는 지난 4분기 1억3350만대, 지난 한 해 동안 총 4억371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1년간 1억6110만대를 판매, 모토로라(1억5900만대)를 추월하며 2위에 안착했다. 4분기 판매대수는 1년 전인 2006년 4분기 3190만대보다 45% 이상 증가한 4630만대에 달했다.
소니에릭슨과 LG전자는 지난해 각각 1억340만대와 805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9%와 8%를 기록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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