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일자리 창출 및 안내·교육 등 일자리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블TV 전문 채널이 정규 방송을 시작한다.
일자리방송(대표 박병윤 www.jcbn.co.kr)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정규 방송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병윤 회장<사진>은 “정규 방송을 계기로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 및 제안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민복지 향상과 사회 안정망 확충에 일조하는 전문 방송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70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건 일자리방송은 일자리 창출 및 완전 고용을 위해 일자리 관련 수요자· 공급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과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일자리 및 취업과 관련된 기존 방송과는 콘텐츠와 서비스 모두 확실하게 차별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방송은 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비롯 각종 훈련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도 자체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일자리방송은 현재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박 회장은 “현재 추이를 감안하면 2월에는 약 1300만, 3월엔 1500만 가구 이상을 가시청가구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해 6월 출범한 일자리방송은 11월 공익채널로 선정된 뒤 12월 5일 처음으로 송출을 시작했고 지난 달 3일부터 특집프로그램 중심의 본방송을 하고 있다. 주주로는 방송 및 교육사업의 전문기업인 미디어빅뉴스을 비롯 일진소재, 에스제이윈텍, 국제교육정보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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