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컴퓨터 형성이미지(CGI·Computer Generated Image) 센터를 건립한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광주시 남구 송하동 남부소방서 옆 부지 1만3223㎡에 CGI센터를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올 상반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제작 스튜디오, 모션캡쳐 스튜디오, 가상현실(VR) 스튜디오 등 국제적 수준의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이 들어선다. 또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해외 유망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마케팅 기능도 수행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사진: 광주 CGI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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