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시대의 파워게임=웹2.0 시대를 넘어 이제 조금씩 웹3.0의 거론되고 있다고 지은이는 소개했다. 지은이는 웹3.0을 시멘틱웹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정의했다. 이 책에 따르면 웹3.0시대의 두드러진 특징은 데이터에 이어 음성과 영상까지 인터넷 IP망을 통해 송수신 된다는 점이다. 이런 데이터와 음성, 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기기가 PC에 이어 TV 각종 휴대기기 정보 가전으로 이동한다고 지은이는 분석하고 있다. 웹3.0 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거대 기업과 벤처기업 간의 대결에 대해서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한지형 지음, 이머징테크 펴냄, 1만9000원.
◇히말라야 도서관=개발도상국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온 열정을 쏟아 부은 자선사업가의 이야기다. 저자는 전세계 오지를 돌며 현재까지 200개의 학교, 3000개의 도서관을 지었고 150만권의 장서를 기증했다. 10년 전 그는 중국 마이크로소프트 서열 2위에 오르는 등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이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떠난 히말라야의 오지 여행에서 만난 선생님들의 “책을 좀 가져다주세요”라는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존 우드 지음, 이명혜 옮김, 세종서적 펴냄, 1만원.
◇이명박:핵심 인맥 핵심 브레인=선거가 준비되고 진행되는 동안 당선인 곁에서 핵심 정책을 만들고 여론을 형성하고 조직 작업을 맡아온 사람들, 이제 곧 새 정부의 요직에 오를 만한 인물들을 I·II로 나눠 정리했다. 정치 전문 기자들이 발로 뛰어 찾아낸 이명박 인맥 사전 완결판으로 단순히 인맥만을 나열해놓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정치 최전선에서 그들이 펼쳐낼 정책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정책과 연관이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해 앞으로 5년간의 국정 변화 윤곽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중앙일보 정치부 지음. 중앙북스 펴냄. I·II 각권 1만원.
◇끊임없이 사장을 꿈꿔라=승진이나 개인적 성장보다 부자되기를 열망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봉급을 아끼고 똑똑하게 투자해서 돈을 모으는 익히 알고 있는 길이 아닌, 새로운 재테크 방법인 ‘자기 사업’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이 책에는 30대에 사업을 시작해서 부를 이룬 100명의 젊은 사업가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지난 2006년 젊은 세대를 위한 재테크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저자는 정보통신 분야 기자 출신이다. 양찬일 지음, 황금부엉이 펴냄, 1만2000원.
◇까다로운 고객 유혹의 기술=저자는 한국외환은행에서 22년간 근무하고 한국금융연수원 자문교수로 금융마케팅 분야를 담당했다. 최근 8년여 동안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중앙센터에서 자영업자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면서 체득한 고객 서비스 컨설팅을 정리한 책. ‘고객을 유혹하는 기술’의 비결은 결국 사업주나 종업원이 자신들의 필요성을 다양한 고객들에게 설득하는데 있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조태현 지음, 비전코리아 펴냄, 1만2000원.
◇태양의 여행자=손미나 아나운서의 도쿄 여행 에세이다. 아름다운 손미나 아나운서가 당당히 여행작가로서의 변신을 선언하고 선보인 책. 책 속엔 일본 도쿄 속 사람들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다. 그녀의 여행은 한 마디로 ‘마음을 채우는 여행’이다. 단순히 쇼핑하고 먹고 노는 여행이 아닌 낯선 곳에서 만난 사람과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어 훈훈한 온기가 느껴진다.
손미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쿄의 모습은 현대적인 면모 속에 수줍고도 소박한 모습이 숨어있다. 따뜻한 마음을 베풀었던 도쿄 사람들의 온기가 스며있다. 새로운 시선으로 써내려 간 손미나 식의 도쿄 이야기가 시작된다. 손미나 지음, 삼성출판사 펴냄,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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