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정보기술(IT)서비스업체인 오토에버시스템즈가 올해 △특화 솔루션 △엔지니어링 서비스 △글로벌 IT 인프라 서비스 체제 구축 등을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오토에버시스템즈(대표 김익교)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각각 15%, 28% 증가한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달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의 올해 경영 목표는 IT서비스 경기 전망이 어두운 점을 감안할 때 IT서비스업체 중 가장 공격적인 경영목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38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의 경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회사는 올해 기존 엔지니어링사업부를 확대, 연구소 및 생산기술 부문의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서비스 역량을 좀더 전문화하기로 했다. 자동화 솔루션과 자동차·전자기기 등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또 그룹의 글로벌 경영 지속 추진 전략에 맞춰 글로벌 전산센터의 공간을 한 단계 넗혀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이 회사 임베디드SW센터는 차량용 임베디드 SW 기초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제조·서비스산업의 핵심 기술인 임베디드 SW 지원 역량을 강화,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이밖에 고객 최우선 경영을 위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IT서비스를 표준화·통합화해 원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럽법인·중국법인·인도법인 등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의 질적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로 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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