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캠텍(대표 백운필 www.nanochemtech.co.kr)은 LCD TV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프레임의 흠집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성 대전방지 보호필름을 일본 파나소닉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노캠텍은 플라스틱 프레임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흠집방지 코팅 공정과 보호필름 부착 공정을 하나로 줄인 기능성 대전방지 보호필름인 ‘스크래프리(ScraFree)’를 개발, 파나소닉의 테스트를 거쳐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노캠텍 관계자는 “파나소닉에는 연간 500만∼1000만㎡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보호필름의 본고장인 일본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향후 대만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노캠텍은 파나소닉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도 용인 남사면 소재 본사에 연간 2000만㎡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신규시설 투자 및 증설을 준비중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