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www.unisys.co.kr)는 컨설팅·SI·아웃소싱·인프라 서비스·엔터프라이즈 서버 테크놀로지를 제공하는 토털 IT 서비스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유니시스는 국내 윈도 기반 하이엔드 IA서버 시장에서 약 40% 이상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는 등 틈새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더불어 국내 대형 금융기관은 물론이고 공공·통신·제조·유통·항공·닷컴 분야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약 350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회사는 이같은 강점을 이어가기 위해 멀티코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서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회사가 강조하고 있는 실시간인프라스트럭처(RTI)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기업 안팎의 비즈니스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즉시 반응해 기업의 IT 환경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유니시스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멀티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기반한 ‘차세대 클리어패스 메인프레임’ 제품군의 국내 공급을 발표한 바 있다. 신제품은 인텔 프로세서 기술에 유니시스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한국유니시스는 이를 향후 유니시스 공통 플랫폼 아키텍처 공급 계획의 시발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앞으로 유니시스는 하이엔드 IA서버인 ES7000/one과 메인프레임인 클리어패스 제품군을 공통 플랫폼으로 설계된 유니시스 차세대 서버 아키텍처로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윈도·리눅스·유니시스 메인프레임 운용체계인 OS 2200 및 MCP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진정한 이기종 통합 서버를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뷰-강세호 사장
“국내 IT 시장 공략을 위해 RTI 전략을 강화하겠습니다.”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RTI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올해 회사의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한국유니시스는 토털 IT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이라며 “RTI가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같은 RTI 전략에 맞춰 실시간기업(RTE)의 데이터 보호와 서버 장애시 최대 30분 이내에 데이터를 복구, 시스템을 정상화할 수 있는 ‘비지니스 컨티뉴어스 30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 사장은 “서버뿐 아니라 솔루션 및 서비스사업을 보완해 컨설팅·아웃소싱·인프라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IT서비스사업을 강화해 올해 국내 IT 시장에서 유니시스의 영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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