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불법적인 온라인 약품 판매 사이트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BBC는 약사 모임인 대영제약협회(RPSGB)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200만명이 넘는 영국 국민이 정기적으로 온라인 상점에서 약을 구매하고 있지만 이중 3분의 1 정도가 가짜 약이거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RPSGB는 의사의 처방전을 정식으로 발급받은 후에 온라인 약품을 구매할 경우 아무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처방전 없이 약을 구하기 위해 제약 자격이 없는 사람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상점을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인들은 주로 우울증치료제인 ‘프로작’과 성기능 개선제인 ‘비아그라’, 신경안정제인 ‘발륨’ 등을 구매하기 위해 불법적인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RPSGM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인증 <로고>를 선보였다. 이 로고는 해당 온라인 약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RPSGM 소속 상점이므로 안심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RPSGB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처방전 필요한 약을 불법적인 온라인 약방에서 구입하고 있다”며 “이는 마치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제 어떤 위험이 닥쳐올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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