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등 주요 IT선진국들과의 교류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니칸고쿄신문이 보도했다.
총무성은 산하 정보통신연구기구(NICT)를 통해 오는 2015년 구현을 목표로 현재 차세대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 개발에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NICT는 오는 17·18일 도쿄 아키하바라서 열리는 심포지엄 행사에 한국과 미국·중국의 관련 연구진을 대거 초대, 연구성과 발표나 패널 토론 등을 실시키로 했다.
NICT가 주최하고 총무성과 산·학·관의 제휴 조직 ‘신세대 네트워크 추진 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JGN2+AKARI 심포지엄 2008’에는 한국의 서울대학교와 중국의 상하이 교통대학의 연구진을 비롯해 전미과학재단(NSF), 유럽위원회 연구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NICT 관계자는 “광통신 기술·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해 한국 등 해외 기관의 선행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향후 이들 기관과의 공식 제휴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브라질서 56m 크리스마스트리 폭삭…3명 사상 [숏폼]
-
7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8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9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10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