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인터넷 광고연합(UAIR)은 우크라이나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여러 연구 단체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있다.
러시아 신문 RIAN의 5일 보도에 따르면 광고연합은 인터넷 연구에 30만달러를 책정해 놓고 있다. 최근 키예프에서 열린 학술회에서 광고연합 대표 드미트리 본다렌코는 우크라이나 인터넷 연구 시스템 구축은 광고연합의 대표적인 업무라고 밝혔다.
광고연합의 기술위원회 대표 알렉세이 바쿤은 “이번 연구단체 선발 경연에는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들을 보유한 10개 팀과 우크라이나 팀들이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또 “1차 경연은 비공개적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때문에 경연이 끝날 때까지 참가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차 경연은 앞으로 한 달 동안 치뤄질 예정이다.
광고연합은 1차 경연 이후 심사기준과 참가자를 공개할 것이며 2차 경연에 참가할 팀에게 주어질 기술적인 과제도 밝힐 예정이다.
바쿤 대표는 “경연 결과가 나오면 이번 연구에 투입되는 비용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연구가 얼마나 네티즌을 만족시킬지는 정확히 말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인터넷 광고 연합은 지난해 10월 4일에 만들어졌다.
이르쿠츠크(러시아)=한혜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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