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기술(CT) 연구기관이 내년 하반기에 광주지역에 세워진다.
문화관광부는 6일 문화산업 원천기술 및 현장에서 필요한 콘텐츠 기술 개발·지원을 위해 광주 지역에 ‘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원(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고위 관계자는 “연구원 설립 운영을 위한 예산안을 올려 국회의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 본격적인 설립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이면서도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술개발 지원 △디지털 콘텐츠 기술개발 중심의 문화기술연구 기능 △문화 콘텐츠 자원개발 중심 기능 등이 병행 추진된다.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설립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제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볍’에 따라 내년 특별회계 예산으로 70억원을 배정, 현재 국회의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예산안 통과가 확정되면 내년 부지선정과 인력 확보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연구원을 오픈하고 시범 사업 발주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표광종 문화관광부 문화기술인력팀 사무관은 “새로 설립되는 문화기술연구원은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특별회계 예산으로 설립을 추진하는만큼 광주 지역에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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