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노스텍(대표 이영선 www.vinostech.co.kr)은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한 산업용 디지털 온습도 측정기 ‘THR-2000’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157×198×88㎜)은 알람·데이터인쇄·네트워크 등 기능이 패키지화된 통합 온·습도 측정기로 디지털 센서를 이용해 대기중 습도와 온도를 측정, 저장할 수 있다.
온습도 상하한 값을 설정, 이 범위를 벗어나면 경고음과 램프가 작동돼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대의 측정기를 연결, 원격지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오류에 대비한 데이터 저장기능은 물론이고 프린트 기능이 내장돼 현장 출력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온습도에 민감한 제조설비와 기업 전산실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 및 에너지 관리수요를 겨냥해 시장공세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