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 업계가 내년을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3일 PMP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PMP가 올해 대중적인 인지도와 보급률을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는 일반인 대상의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각종 매체광고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인기모델을 이용한 CF를 제작하고, 지상파TV 광고까지 준비하고 있는 등 공격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광고모델로 톱스타 소지섭을 기용하고, 최근 CF촬영을 마무리했다. 코원의 CF는 ‘나의 디지털프라이드 코원’을 컨셉으로 제작중이며, 내년 1월부터 방송 전파를 탄다. 1∼2월에는 지상파에 집중하고, 이후 6월까지 케이블TV 등을 통해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옥외광고·라디오·지하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광고효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유경테크놀로지스(대표 김삼식)는 버스광고를 시작한 데 이어, 12월부터는 플래시 형태로 지상파DMB 광고를 시작한다. 내년에는 처음으로 지상파TV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 김태형 마케팅 팀장은 “내년쯤이 PMP가 마니아 시장에서 일반 사람들 대상의 시장으로 나가는 시점”이라며 “빌립 브랜드로 PMP 사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많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방송광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상파TV 광고를 실시했던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는 내년에도 지상파 TV 광고 실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용현 부사장은 “올해 디지털큐브는 시장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뒀다”며 “곧 출시될 신제품 ‘아이스테이션 U43’을 대상으로 한 TV 광고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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