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대한민국게임대상’에 모두 30편이 출품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놓고 치열한 경합에 나섰다.
전자신문, 문화관광부,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06 대한민국게임대상’에 온라인게임 17편, PC·비디오 게임 1편, 모바일게임 7편, 아케이드게임 3편, 기능성 게임 2편 5개 장르에서 총 30편이 최종 접수됐다. 지난 해보다 출품 편수는 다소 줄었지만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창천 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대작들이 출품됐다.
온라인게임 부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른 장르에 비해 가장 많은 작품이 몰려 양보없는 일전을 벌일 전망이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007’,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등 쟁쟁한 국내 인기작 사이에서 중국 게임업체인 완미시공의 ‘완미세계’가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선 컴투스, 게임빌, 넥슨모바일 등 시장 빅3외에도 세중게임즈와 에이앤비소프트가 대표작을 내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컴투스는 ‘액션퍼즐 패밀리’ ‘영어뇌습격’ ‘미니게임천국3’ 인기작 3편을 내놨다.
비디오게임 부문에서는 펜타비젼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용 게임 ‘디제이맥스 포터블2’ 한 편만 출품됐다.
아케이드와 기능성 게임 부문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저 마다의 독창성을 앞세워 수상을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심사위원회는 출품된 30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각 부문 우수상과 최우수상, 대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인기상 선정에는 네티즌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오는 9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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