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한 상자 대신 재미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특수 제작한 배송박스들이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함을 주려는 시도다.
아동 잡화용품 전문 쇼핑몰인 ‘베이비핑크(www.babypink.co.kr)’는 지난 3년간 손잡이가 달린 납작한 배송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필체를 담은 이 배송박스 덕분에 많은 고객들이 쇼핑몰 박스만 보고 베이비핑크를 알 정도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0대 전용 패션 쇼핑몰인 ‘아객(www.agaek.com)’은 주고객층인 청소년의 감성에 맞춰 피자박스에 상품을 담아 전달한다.
가수 이기찬씨가 운영하는 빈티지엔와이(www.vintageny.co.kr)는 12월 한달간 추첨을 통해 이기찬씨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배송박스에 제품을 담아 배송한다.
해외 직수입 흑초를 판매하는 나이스킹덤(www.nicekingdom.com)은 흑초 병 모양 그대로 배송박스를 제작해 배송한다.
우주인(www.woozooin.co.kr)은 이름만큼이나 흥미롭게 배송상자에 ‘사랑한다’라는 흘림체 문구를 새겨넣고 있다.
이밖에 펀한싱글(www.funhansingle.com)은 알록달록한 컬러 무늬의 배송박스에, 예플(www.yeple.co.kr)은 개봉 부위에 나비 문양을 담은 배송상자를 쓰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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