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폭주족을 단속하는데 효과적인 차량용 카메라 장비가 등장했다.
컴아트시스템(대표 설창훈)은 고배율 줌카메라와 차량용 DVR장치를 결합한 카메라 장비를 경찰용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찰차량의 지붕에 탈착식 줌카메라를 붙이고 차량 안의 DVR장치를 켜면 주변 차량흐름이 자동으로 녹화된다. 줌카메라는 360˚ 회전과 20배 줌이 되기 때문에 건너편 차선에서 달려오는 자동차, 오토바이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컴아트시스템은 이 차량용 카메라 장비를 경찰청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설창훈 사장은 “전후좌우 어느 각도든 영상녹화가 가능한 줌카메라가 순찰차량에 장착되면 폭주족, 교통위반을 단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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