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 IT 중소·벤처기업이 유휴 장비를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인 ‘오픈 랩’이 만들어진다. 가산디지털단지와 같은 집적단지에는 시험·검사·측정 장비를 갖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클리닉 센터’도 가동한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www.etri.re.kr)은 IT 중소·벤처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연구개발(R&D), 생산-마케팅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에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각종 자원, 연계 서비스 및 인프라를 성장 단계별로 제공하는 공통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6면
공통서비스는 ETRI 주관으로 2005년부터 시행해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도 참여해 기술지원, 시험인증, 콘텐츠 제작지원 및 테스트베드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TRI는 우선 정보통신벤처창업경진대회, u-IT허브구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축진 등 정보통신부의 중소기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공통서비스 참여 기관의 유휴 R&D, 테스트 장비 등을 발굴해 필요한 기업이 운영할 수 있는 오픈랩도 만들 계획이다.
IT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가 큰 시험, 검사, 측정장비 등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등 벤처집적단지에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클리닉 센터’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종준 ETRI 팀장은 “공통서비스가 중소·벤처기업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확대 여지가 많다”며 “특히 ‘오픈 랩’이나 ‘비즈니스클리닉 센터’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봤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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