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홍사곽, www.linear.com)는 초소형 3mm x 2mm DFN 패키지 형태의 16비트 I2C 호환 델타 시그마 ADC(analog-to-converter) 신제품(제품명: LTC245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초소형 크기, 저전력 및 16비트 분해능 보장과 같은 특징을 통해 휴대용 기기 및 센서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LTC2453은 2.7V ~ 5.5V의 범위 내에서 동작하며, 최대 ±VCC까지 차동 입력을 측정할 수 있다. 폭넓은 입력 범위는 다양한 싱글엔디드(single-ended) 및 차동 센서를 측정할 수 있다..
면적이 6mm2에 불과한 다기능 LTC2453은 2LSB INL(integral nonlinearity) 오차의 우수한 16비트 DC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변환 잡음이 1.4uVRMS이고, 이득 오차가 0.01% 정도이다. LTC2453은 오실레이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초당 최대 60번의 전환이 가능해 온도, 압력, 전압 및 다른 저주파수 센서 출력들을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또, 최대 60Hz의 샘플 속도에서 800uA의 전류를 필요로 하며, 각각의 변환 후 공급 전류는 0.2uA 미만으로 감소됨으로써 배터리 전력을 더욱 아낄 수 있다. 사용자가 1초마다 디바이스 샘플링을 할 경우, LTC2453은 3V 서플라이에서 40uW만을 방산한다.
LTC2453은 간단한 I2C 호환 가능 2 와이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하여 데이터 읽기에 필요한 I/O 라인의 수를 감소시켰기 때문에 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소형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LTC2453은 연속 내부 오프셋 및 입력 신호의 풀스케일 교정(calibration)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시간 및 전체 동작 온도 범위에서 우수한 정확도를 제공한다. 리니어의 무지연 델타 시그마(No Latency Delta SigmaTM) 기술이 적용된 이 ADC는 출력 데이터를 읽을 때 지연 없이 여러 개의 입력을 처리할 수 있다. LTC2453은 다이내믹 입력 전류를 50nA 미만으로 감소시키는 고유의 샘플링 네트워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외부 입력 보호 및 필터 회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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